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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써보는 7~8월 만화책 구매후기입니다. 현생이 바빠서 택배를 받아도 못 읽고 쌓아만 뒀네요ㅎㅎ 야금야금 읽고 써봅니다.
바이올린 만화 [더 콩쿠르] 완결입니다!좋아하는 작품이라 단행본이랑 특별판 둘 다 구매했습니다.아직 특별판 열어보지않았는데 다른 분들 후기 사진 보니작품의 매력을 잘 담은 구성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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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경이랑 의주 아직 보낼 준비가 되어있지않아서다시 읽어봐야겠어요 ㅋㅋㅋ주인공들이 성장형 캐릭터라서 보는데 감정이입도 되고게다가 클래식까지 알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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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인어공주 이야기라니… 취향저격의 느낌이 와서 구매했어요.미리 예약구매로 샀는데 하루이틀 차이로 책갈피 이벤트를 해서 아쉬웠어요.권수 좀 쌓이면 정주행하려구요!평이 좋아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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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숙제는 소리소문 없이 다음권이 나오더라구요ㅋㅋ이벤트는 없지만 엄청난 페이지 수를 자랑해요~작가님이 독자들을 위해서 책값을 올리지않으셨대요.고아라 작가님 최고!2, 3권 표지가 호선이랑 봉원이라 왠지 흐뭇했어요.저도 봉원이랑 우산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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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특별 양장본으로 나온 [연의 편지]입니다.이미 웹툰으로 봐서 다 아는 내용인데도천천히 다시 읽어보니 또 뭉클했어요.다정한 편지가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애니메이션도 기대되네요 연의 편지 사실 분들은 알라딘에서 양장본으로 사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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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에세이 [안녕, 나의 순정] 여름 에디션저는 국내 순정을 보고 자란 세대는 아니지만뒤늦게 빠져서 모았고, 다른 이들의 감상을 보는걸좋아해서 구매했어요.여름 에디션 표지는 제가 좋아하는 이은혜 작가님의 블루라서보기만 해도 청량한 기분이 들어요.
가끔 순정만화를 수준 낮다는 식의 말을 보고 기분이 상할때가종종 있는데, 작가님도 같이 기분을 느끼셔서 공감이 갔어요.순정만화 안 보고 까지 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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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 새롭게 나오는 다정다감.표지도 예쁘고 부록도 빵빵해서 제 때 만화책을 왜 사야하는지중요성을 느끼고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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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 2권씩 샀던 굿바이사돈이 8권으로 완결났어요 :)표지 넘 예쁘지않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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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교박 작가님 첫 작품, 첫 단행본이라던데그림체도 너무 좋고 스토리도 재밌어서지루할 틈 없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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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판사마다 부록도 빵빵하게 내준 덕택에즐겁게 모았습니다.아르테팝이 굿즈 맛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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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작가님의 토이콤플렉스 입니다.저는 이윤희 작가님 입문작인데, 그림체 때문인지야하단 생각이 안 들고 귀여웠어요ㅋㅋㅋ이벤트로 배찌 받았는데 좋아요 “너무 다른 청춘의 특별한 19금 로맨스”라는 소개글에읽어봤지만 저는 캐릭터들이 이해가 안 가서불호에 가까웠는데.. 작가님이 캐릭터 설정 고민한 걸 보고다시 읽어보니 한번쯤은 연애에서 느껴볼만한 감정과 갈등이느껴져서 공감이 되더라구요ㅎㅎ[우리집에 왜 왔니] 읽어보신 분들 감상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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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우등생 X 꽃집 아들 조합의 [절벽 위의 란]1권을 증정받아서 읽었는데 재밌어서 뒷권도 샀어요.꽃집 아들이 참 청량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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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덕후 X 뼈덕후의 조합이 재미있는[아야메의 유유자적 육식일기] 5, 6권입니다.잊을만하면 쭉쭉 나오네요ㅋ.ㅋ여기서 학부생은 모르는 생물학 전공 대학원생의 애환이 그려져서 공감되고 웃겼어요ㅋㅋㅋ실험실 인턴 했을때가 생각납니다.그때 대학원은 가지말아야겠다고 다짐했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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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구매하고 있는 단행본 뒷권들.도망부끄는 11권으로 출산, 육아편으로 완결났어요!임신 호르몬으로 몸이 힘들고 우울한 아내와회사, 집안일로 힘들어하는 남편이동시에 같이 울 때 웃기고 슬펐습니다ㅋㅋ이제 미쿠리랑 유리 이모 못 본다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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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라이온 15권자주 나오는 책이 아니라 나올때마다아껴서 읽고 있어요!이번에 본편 이야기가 아니라 페이지 사이사이로그려진 작가님의 고양이가 무지개별로떠나는 이야기에 눈물, 콧물 쏟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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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함께한 분짱이 씩씩하게떠나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유일하게 중고로 산 [달팽이 전선]입니다.나온지 오래된 책이라 대여점용은 많지만소장용은 없어서 낱권으로 겨우 전권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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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달팽이로 변하는 남주인공이 나와요!완벽함을 추구하던 남주가 실패를 통해 좌절을 하면서도망치고 싶단 기분에 어느샌가 달팽이로 변하게 됬어요ㅋㅋ짝남을 바라보다가 달팽이 남주와 엮이게 되는여주인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오글거리는 것도 없고 깔끔하게 끝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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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분들 운동할 때 여자가 계속 서서지켜보면 설레나요?예전에 전남친이 축구할때 여자들이 보고 있으면의식해서 오버액션하다가 많이 다친다며 보러오는게싫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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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해서 산 케로와 스피넬 인형으로 마무리!
9월에는 즐거운 덕질 생활과 현생을 보내고 싶습니다.재밌게 보신 만화 이야기, 구매한 책들 수다많이 떨어봐요 !